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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라이프

W korea

2014년 9월호 |484page|ISSN 1739-5119
관심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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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LETTER FROM THE EDITOR

CONTRIBUTOR

READERS REACT

WHO
여자들의 로망인 지미추에서 남성용 향수를 만드는 여성 조향사, 안느 플리포(Anne Flipo)를 만났다.
한국 밴드 최초로 영국 글래스톤베리 무대에 오르는 영광까지 거머쥐고 어느 때보다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술탄오브더디스코를 만났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시계 태엽 오렌지>의 감독 스탠리 큐브릭은 과연 촬영장의 괴팍한 독재자였던 걸까? 그가 생전에 남긴 인터뷰는 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WHAT
백 참을 다는 건 오직 하나뿐인 ‘내 가방’이라는 무언의 사인을 보내는 행위다.
상하이에서 펼쳐진 스와로브스키의 <2014 WorldJewelry Facets> 전시. 개성 강한 여러 디자이너들이 빚어낸 크리스털 주얼리엔 영원한 꿈이 깃들어있다.
이탈리아 뺨치게 많은 피자 전문점 중 지금 꼭 가봐야 할 서울 피자집 다섯 곳.

WHERE
때론 보여주는 것이 다일 수도 있다. 그거야말로 자신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려는 패션 브랜드들의 창의적인 노력이 식지 않는 이유다. 오늘날 진화하는 쇼윈도와 매장 인스톨레이션의 모험 가득한 세계로.
클래식의 대명사, 이름에서부터 기품이 느껴지는 승마는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포츠다.
잘되는 가게의 2호점 두 군데가 아래위 층으로 나란히 문을 열었다. 어딘가 하면 나날이 달라지고 있는 연남동이다.

WHY
2백6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거느린 브랜드부터 브랜드의 로고를 단 10만 개 이상의 용품이 등장한 런웨이까지, 숫자로 보는 2014 F/W 컬렉션.
인스타그램상에서 민심을 파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해시태그의 빈도다. 단순히 검색의 도구를 넘어 때론 자신의 ‘드립력’을 드러내는 수단이자 삶의 관심사를 비추는 거울이 되었다.

WHEN
패션은 돌고 돌아 다시 60년대로 방향 키를 돌렸다. 영원히 퇴색하지 않는 청춘의 시대 속에는 젊음의 상징인 첼시부츠와 고고부츠가 자리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협업 소식. 협업이 없는 시절엔 패션계가 어떻게 굴러갔나 싶을 정도다. 갖가지 협업이 각축을 벌이는 가운데 유독 도드라진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동남아에서만 먹을 수 있는 열대과일부터 중국 시장에널리고 널린 한약재에 프랑스산 치즈까지. 해외에서 집까지 가져오고 싶은 건 많지만 가지고 올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해외 쇼핑 시 누구나 한 번 쯤 고민해봤을 국내 반입 가능

FASHION FLASH
새로운 시즌의 새로운 패션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2014년 가을, 당신이 새롭게 만나게될 세 가지 즐거움에 대하여.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것이 비단 올림픽에서 울리는 애국가 뿐일까? 세계 무대의 중심에서 형형히 빛나는 K-모델 역시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는 존재다.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이들의 승전보는 K-패션의 세계화를 완성하는 퍼즐
토즈의 새로운 진화를 이끌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라 파키네티(Alessandra Facchinetti). 그녀는 자신의 새로운 역할을 위해 밀라노에 감각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오랜 기간 트렌드를 호령한 클러치의 기세에 대항할 다양한 종류의 가방이 등장한 이번 시즌, 당신이 알아야할 가방의 모든 것.
포근한 니트 풀오버를 입고 ‘고도’ 아닌 가을을 기다리는 방법.
꿈 속에서라도 한 번쯤 만나고픈 주얼리가 있는지. 여자로 태어나 한 번쯤 황홀한 주얼리를 걸쳐보는 꿈은 비단 은막의 여배우에게만 국한된 일은 아닐 테니까 말이다. 그렇다면 여기를 주목할 것. 지난 2014 오트 쿠튀르 F/W 시
비현실적이고도 환상적인 세계를 동경하며 표현의 한계를 확장한 디자이너들. 다름 아닌 하이패션 디자이너들이 탄생시킨 강렬한 순간은 매 시즌 우리에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의 환상을 무한대로 증폭시킨 런웨이 위의
여기, 단조로운 선에 색과 호흡을 입혀 패션에 활기를 불어넣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있다. SNS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현대판 앤디 워홀부터 세련된 아가씨들을 그리는 패션 키즈, 한 편의 동화책을 보듯 마음이 포근해지는 패션 몽상가
아시아, 유럽, 남미 찍고 극지방까지. 올가을, 전 세계를 누빈 패션 디자이너들의 여행 뒤 결과물이 우리 곁에 안착했다. 이른바 각 지역의 민속 의상에서 모티프를 딴 ‘포크 룩(Folk Look)’. 이국적인 전통을 담은 감성
배우 커스틴 던스트의 스타일 아이콘은 그녀의 친구이자 동료인 소피아 코폴라 감독이라는 인터뷰 대목을 보고 문득 궁금해졌다. 모습도 취향도 성격도 다른 에디터들의 스타일 아이콘은 과연 누구일지.
급변하는 트렌드 속에서 찾아낸 가을 슈즈 18개.
하루 만에 끝내는 F/W 스트리트 트렌드 요점 정리!
때론 사소한 애티튜드가 트렌드를 주도한다. 이번 시즌 당신을 쿨한 여자로 만들어줄 결정적 액세서리.
하이 테크놀로지와 패션은 더 이상 불가분의 관계가 아니다. 이번 시즌 런웨이로 성큼 걸어 들어온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디지털 플랫폼 덕분에 패션신은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유익한 패션 소식을 재미있고 재빠르게 전하는 더블유 페이스북(facebook.com/wkorea), 다들 구독하고 계시죠? 한 달 동안 더블유 패션팀이 부지런히 채집한 브랜드의 론칭과 프레젠테이션 소식을 모았습니다!
아디다스 서울 상륙 작전, 바나나 공화국과 함께한 롤랑 무레,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뜬 별.
미국판 의 컨트리뷰팅 에디터이자 문화를 사랑하는 지오바나 바탈리아의 유쾌한 일상.
사랑에 빠진 것처럼.
짙게 포마드를 바르고.
THIS MONTH ON FASHION
FASHION NEWS

ACCESSORY FLASH
예술의 영역을 흠모한 패션의 도전. F/W 시즌, 그 두려움 없는 매혹적인 시선에 승부수를 둘 것.
예술가들의 영감이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전해지는 게어디 한두 해 일이던가. 정작 중요한 점은 바로 패션의 영역 안에서 쿠튀르적 터치로 이루어지는 아트 작품에 버금가는 결과물이다. ‘나 예술 좀 한다’는 식의 과장된 몸짓 대신 지극
완벽에 가깝도록 아리따운 여자보다 더 가슴을 뛰게 하는 건 야생의 동물처럼 날것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여자가 아닐까. 어쩌면 칼 라거펠트가 F/W 펜디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모히칸 헤어스타일을 연상케 하는 퍼이스케이프(Fur
가장 매혹적이며 진귀한 워치메이킹 컴플리케이션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투르비용. 중력의 힘에 대항해 시간의 오차를 줄인, 이 워치메이킹의 역작을 흠모하는 매혹적인 시선이 펼쳐진다.

BEAUTY NEWS
가을이 온다. 그리고 가을 하늘 특유의 청명함을 담은 블루와 소슬한 가을 바람과 단풍을 연상시키는 빛바랜 컬러들이 여자의 얼굴을 물들인다.
대한민국 여자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 어리고 예쁜 여자들 만큼이나 예쁘게 나이 든 언니들에게 동경과 찬사를 보내며, 나 역시 그렇게 나이 들고 싶다는 로망을갖게 된 시대다. 하지만 마흔을 훌쩍 넘기면서 예쁘게나이 든다는 건 맘
극도로 섬세하지만 캐시미어같이 부드럽게. 새로운 계절의 문턱에서 만난 누드 색상 아이템들.
꿈꾸는 사람은 길들여지지 않는다 했던가. 늘 가슴속에 반짝이는 판타지를 간직한 채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진정한 보헤미안. 디자이너 안나 수이가 새로운 향수 라뉘드보헴(La Nuit deBoheme)의 론칭
눈은 마음의 창이라 했던가. 건조함, 다크서클, 부기,잔주름, 칙칙하고 고르지 못한 피붓결까지. 넘쳐나는 눈가 고민들은 마음까지 꽉 닫아버리게 만들고야 말았다. 그러나 낙담하기에는 이르다. 진보를 거듭한 최신의 눈가 전용 아이템
더위의 폭격이 채 가시기도 전 일찌감치 찾아온 가을용 화장품 론칭 소식. 행사장에서 만난 매력적인 신제품을 한데 모아 <더블유닷컴>과 <더블유> 페이스북에서 인기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숨 막히는 접전을 보여준 명승부 부터 패기
입술만 급하게 바르고 나온 것처럼, 맨 얼굴에도 본래 피부가 좋은 것처럼, 비비만 발라도 어려 보이는 얼굴인 것처럼. 진정한 고수만이 가능하다는 내숭 메이크업 하우투가 지금 공개된다.
‘씨앗’이 뜨고 있다. 사실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쌀과 현미는 물론 모든 종류의 콩과 견과류도 씨앗의 일종이다. 하지만 지금 뜨고 있는 씨앗은 생소하다. 슈퍼 푸드저리 가라 할 만큼 놀라운 효능을 지닌 씨앗이 궁금하다면 주목하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었다. 이 계절, 여자들의 얼굴을 위해 무얼 준비해야 할까? 더블유만의 뷰티 시각으로 가려낸 2014 F/W 시즌 주목해야 할 제품이 여기 있다.
THIS MONTH ON BEAUTY
BEAUTY NEWS

W EYE
밀라 쿠니스는 어떤 범주 안에 쉽게 가둘 수 있는 여자가 아니다. <블랙 스완>에서는 어둡고 치명적인 발레리나였으며, <19 곰 테드>에서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야무진 여자친구였던 그녀가 이제 약혼자 애슈턴 커처, 그리고 뱃속의 아
한국 미술은 중국 미술의 다음이 될 수 있을까? 해외 시장에서 국내 작가들과 컬렉터의 존재감은 어느 정도까지 커졌을까? 질문에 답이 될 만한 몇 가지 단서를 모아봤다.
식당에서는 당당하게 ‘이모!’를 외치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콩비지찌개라고 말하며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JTBC <비정상회담> 멤버 4인에게 한국 문화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그들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을 듣
정윤기에게로 오기 전에도 그들은 이미 별이었다. 그러나 정윤기가 옷을 입혀주자 비로소 그들의 스타일에서도 빛이 나기 시작했다. 스타의 가장 반짝이는 순간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K팝 시장은 음악의 순위 다툼인 것만큼이나 이미지 경쟁의 장이기도 하다. SM엔터테인먼트의 비주얼&아트디렉터인 민희진은 지금의 업계에서 비주얼 전략이 갖는 중요성에 대해 가장 정확한 답을 줄 수 있는 인물 중하나일 것이다. 그래
올 추석, 까다로운 할머니와 큰아버지 그리고 조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떡집 여섯 곳.
봄 여름 가을 겨울, 철마다 아름다운 풍경 만큼 우리를기쁘게 하는 건 제철을 맞은 음식을 만끽하는 미각의 즐거움이다. 피고 지는 꽃처럼 물이 올랐다 내리는 생선과 해산물의 맛이 언제 절정으로 만개하는지, 달력을 정리했다.
읽는 즐거움에 솔직하게 집중하는 장르 문학은 독서가 진지한 학습이기에 앞서 짜릿한 오락임을 새삼 일깨워준다. 미스터리, SF, 판타지, 혹은 호러 소설을 성실하게 탐독해온 세 명의 애호가로부터 여성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
제주도 외에도 들러볼 만한 국내 여행지는 많다.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로 이어지는 종단 코스에서 반드시 경험해볼 만한 즐거움을 주말 나들이의 고수들에게 추천받았다. 실패할 일 없는 동쪽의 별미, 그리고 다시 살펴야 할 남쪽의
대관령에서 펼쳐진 음악 축제는 한여름밤의 꿈처럼 어느새 끝이 났다. 하지만 관객들은 알고 있다. 일 년 후그들은 또 다른 설렘을 안고 이곳을 다시 찾을 거라는 사실을.
EYE NEWS

WELL
F/W 시즌 의상을 입은 매혹적인 레트로 레이디의 어느 한가하고 나른한 오후.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록스타의 딸이 여자를 가장 여자답게 그려내는 브랜드를 입었다. 조지아 메이 재거와 셀린이 조우해 빚어낸 모던 패션 모멘트.
불타는 화약처럼 뜨거운 여자와 고요한 모노톤 의상의 만남. 이 둘의 조합이 뿜어내는 불꽃보다 강렬한 에너지.
5년 전, 제이슨 우(Jason Wu)는 미 대통령 취임식 때미셸 오바마의 드레스를 디자인한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에 불과했다. 그런 그는 지금 휴고 보스(Hugo Boss)여성복의 새로운 아티스틱 디렉터라는 자리를 거머 쥐고 인
자신을 따라붙는 근사한 수식어들 사이에서 새롭게 ‘구찌의 뮤즈’라는 타이틀을 선택한 배우 전지현. 타이완에서 펼쳐진 구찌의 글램한 여정을 함께한 그녀는 매순간 더없이 눈부시게 빛났다.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에서 출연한 작품마다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배우 하지원. 주로 선이 굵은 캐릭터를 소화해온 그에게서 스타일 디렉터 정윤기는 깊은 눈빛의 성숙한 여인을 보았고, 그윽한 가을 색조를 담은 패션 이미지를 완성해
데뷔 직후부터 감각적인 스타일로 패션계의 환호를 받아온 정려원. 오랜 시간에 걸쳐 최고의 자리에서 체득한 감각이 더해져 그녀의 스타일은 더욱 근사하게 반짝거린다. 파리에서 열린 샤넬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참석한 모습을 더블유의
대한민국의 아이돌이라는 건 누구보다 치열한 인생의 한 중간에 서 있음을 뜻한다.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로서의 삶을 동시에 살고 있는 윤아는 입보다는 눈으로 하고 싶은 얘기가 더 많다는 듯, 흐트러짐 없는 흡인력으로 파인더를 응
그들에게 비행기는 침실, 대기실은 거실이다. LA 공연을 마치자마자 도쿄의 팬들을 만나기 위해 숨 가쁘게 긴 비행을 한 B1A4와 24시간을 함께했다. K-POP을향한 뜨거운 열광과 관심도, 그들의 싱그러운 젊음을 누르지 못했다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콩코드 광장을 비롯한 여행의보고,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리안 슈퍼모델 김성희와 세계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함께한 흥미로운 셀피 현장!
패션 역사의 한 장을 기록할 만한 2014년 가을/겨울의 스테이트먼트 키 룩들!
W HOROSC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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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정보

잡지명 W korea 2014년 9월호
잡지사 두산매거진 홈페이지
잡지소개

`더블유 코리아`는 미국판 와 함께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발행 중인 더블유 매거진으로, 2005년 창간 이래 가장 혁신적이고 감도 높은 비주얼을 선보이는 차별화된 패션 매거진으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현재 소셜미디어, 웹, 모바일 매거진 등 디지털 플랫폼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한 가운데, 특히 `더블유 코리아`의 소셜미디어 채널은 독보적인 비디오 컨텐츠에 힘입어 패션 매거진 분야에서 최고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