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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라이프

Vogue

2014년 9월호 |572page|ISSN 1228-1166
관심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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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FASHION
가을 진입을 알리는 아침저녁의 선선한 바람.지금 이 순간, 우리 여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패션과 뷰티, 그리고문화와 예술계 소식들!
VOGUE STYLE
클래식한 모토사이클 재킷은 사계절 입을 수 있는 ‘시즌리스’에다 영원한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그 투박한 매력을 사랑하는 서울 멋쟁이 패피들에게 모토사이클 재킷을 입는 비법을 들어봤다.
어깨나 목에 두르던 꽃무늬 실크 스카프는 이제 그만! 패션 좀 안다고 자부한다면, 올가을 가장 동시대적 액세서리가 된 스카프 스타일링 방법쯤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
60년대 이후 패션계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 영국 젊은이들의 움직임! 올가을, 그 60년대를 풍미한 ‘춤추는’ 런던의 활기가 돌아왔다.
30년대 샴페인을 담던 백에서 출발해 90년대 여대생들의 ‘잇’ 백 시대를 지나, 이번 시즌 클래식을 등에 업고 ‘뉴 백’으로 등장한 것은? 복주머니를 닮은 버킷백!
올가을 찾아온 60년대 트렌드 속에 숨겨진 스타일 아이콘. 영화 <클루트>의 제인 폰다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한발 민첩하게 유행을 선도하는 이들이 빠진 ‘클루트 스타일’의 모든 것.
당신은 왜 스타킹을 신는가? 추워서? 피부가 닭살이라서? 유행이라서? 이유가 어찌 됐든 스타킹은 올 가을과 겨울 즐겨야 할 패션 아이템, 남이 아닌 나를 위한 진짜 패션아이템이다.
2014년 가을, 컴포트 슈즈의 열기는 여전하다. 버켄스탁, 슬립온, 테바에 이어 이번 시즌엔? 꾸뛰르 감각의 러닝화가 거리에 등장했다!
90년대를 추억하고 지극히 평범함을 추구하는 놈코어의 연장선일까? 가까이하기엔 너무 멀게 느껴지던 사이클링 쇼츠가 패션 무대 위로 올라섰다.
미키 마우스, 스폰지밥, 스누피, 심슨! 전 세계 어린이들의 친구이자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들이다. 이 캐릭터들이 지금 패션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면?
이브 생 로랑을 다룬 최신 영화 두 편 덕분에 그의 좌우를 차지했던 두 여인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브의 남성성과 여성성의 발현이자 올가을 60~70년대 유행의 두 주인공, 베티와 룰루를 소개한다!
캣 부츠, 고고 부츠, 잭 부츠, 비틀부츠… 60년대 대유행하던 부츠들이 올가을 패션레이더망에 잡혔다. 올가을 60년대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될 네 가지 레트로 부츠 이야기.
로고와 땀으로 뒤범벅 된 스포츠브랜드의 트레이닝 팬츠가 종잡을 수 없는 패션 트렌드의 핵으로 떠올랐다. 운동장과 스포츠 센터를 벗어나 세련된 도시 룩으로 변신한 트랙 팬츠의 매력!
LVMH 그룹 회장의 딸이자 루이 비통 부사장 델핀 아르노가 시작한 ‘LVMH프라이즈’가 반향을 일으켰다. 젊은 디자이너들을 위해 최고의 혜택을 준비한 그녀와 나눈 패션의 미래.
창의성, 상업성, 완성도를 갖춘 젊은 디자이너야말로 우리가 기다리는 패션 천재. LVMH그룹이 기획한 ‘LVMH 프라이즈’의 첫 수혜자, 토마스테이트를 런던에서 만났다.
운동화가게에서 일했던 10대 여자아이가 성공해 어릴 때 자신이 팔던 브랜드와 협업하게 된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 리타 오라는 패션으로든 음악으로든 우리를 실망시킨 적이 없다.
제이콥스의 마지막 루이비통 런웨이에서 증명했듯, 에디 캠벨은 슈퍼모델이 될 자질을 갖췄다. 패션계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그녀의 변화무쌍하고 영국적인 매력에 대해.
이국적인 프린트, 보헤미안과 로큰롤, 동양적 눈매의 헝겊 인형, 검정 장미케이스, 보라색… 안나 수이와 <보그>의 유쾌한 만남!
마크 제이콥스의 뒤를 잇는다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이니셜을 압축해 새롭게 단장된 MBMJ에서 보다 에너지 넘치는 괴짜 소녀들을 탄생시킨 케이티 힐리어를 홍콩에서 만났다.
리한나와 제니퍼 로페즈, 루이비통과 하바이아나스, 트랩스타와 샤벨 조, 그리고 지젤 등등. 가상의 국제 패션연맹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베스트 패션 일레븐을 선정한다면?
오랫동안 럭셔리와 이국적 아름다움을 상징했던 난초. 이 신비의 꽃이 지금 가장 패셔너블한 꽃망울을 터트렸다. 난꽃 향으로 가득한 패션 정원.
패션계에서 산다는 건 피터팬과 팅커벨이 매일 모험을 떠나는 네버랜드에서 사는 것과 같다. 그런데 만약 피터팬과팅커벨이 늙는다면?
랄프 로렌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그에게 가장 익숙한 아메리칸드림이 보다 젊고 감각적이며 캐주얼한 느낌의 ‘Polo’라는 이름으로 여러분 앞에 펼쳐진다.
누군가에겐 우물 정, 또 다른 이에겐 샵, 혹은 넘버라 불리기도 하지만, 지금 이 순간 가장 인기 있는 애칭은 단연 ‘해시태그’다. 스마트폰 세대를 공략하는 패션계 태그 마케팅 보고서.
콜라보레이션, 아트 프로젝트, 필름 등 기발하게 진화 중인 패션 마케팅이 좀더 세심하게 나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와 최첨단 모바일 세상이 펼쳐진 지금, 티저 마케팅이 대세로 떠올랐다.
스타들이 입은 옷을 따라 입던 시절은 지났다. 이제는 그들이 신은 구두, 점심으로 먹는 수프, 소파 위를 장식한 쿠션까지 따라할 수 있다. 바야흐로 셀러브리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대.
MOST WANTED
야생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뱀피는 우리 이브들의 영원한 로망이다. 질주하는 스포츠카의 엔진 만큼이나 뜨거운 뱀피슈즈의 유혹!
POINT OF VIEW
송경아, 장윤주, 한혜진, 이현이, 이혜정의 뒤를 이을 차세대 모델들이 최근 대거 진출했다. 이미 <보그 코리아> 화보 지면을 통해 익숙한 얼굴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진정선, 황세온, 이호정,한으뜸, 최소라, 정호연, 여혜원.
파란 하늘과 빨간 고추잠자리, 선선한 바람과 따가운 햇볕… 그 가을의 한가운데 환한 보름달이 둥실 떠오르는 한가윗날. 풍성한 달빛을 머금은 듯 한복 자락곱게 여민 우리네 아리따운 여인들!
정확하고 날렵한 재단, 구조적인 실루엣, 검정·빨강·흰색의 단순하고 강렬한 컬러 배합까지. 슈퍼모델 칼리 클로스가 선보이는 절제된 미학!
빛의 반사에 따라 더 아름답게 반짝이는 크리스털 원석과 시선을 사로잡는 정교한 시퀸장식. 특별한 날을 위한 아주 특별한 파티 룩을 사샤가 선보인다.
동화 속 헨젤과 그레텔이 꿈꾸던 알록달록한 과자 집이 현실에 존재한다면 바로 이런 모습 아닐까? 재미난 만화 캐릭터 프린트, 톡톡 튀는 캔디컬러들로 가득한 올가을 팝아트 패션.
따뜻한 울 소재, 포근한 캐시미어, 보송한 모헤어…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 그림이 그려진 하늘 캔버스처럼, 미묘하게 변하는 파스텔 컬러와 부드러움으로 채색된 9월!
이번 시즌의 프린트 룩은 건축적인 실루엣과 실험적인 패브릭으로 판타지와 매혹의 프리즘을 완성한다. 아티스트 김채원의 가상 공간과 어울린 크로스오버 패션 풍경.
아트 패션이 대세인 시대. 알록달록한 원색에 만화 캐릭터와 톡톡 튀는 프린트가 스타일링에 마침표를 찍는 팝아트 백!

BEAUTY&HEALTH
VOGUE BEAUTY
이젠 아이 메이크업이다. 밋밋한 얼굴에 현란한 입술은 잊어라. 라인을 진하게 긋는 정도가 아니라 인상을 확 바꿔주는 아이 포인트 메이크업의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다.
오늘 아침 늦잠을 잤다고 치자. 10분 안에 출근 준비를 끝내야 한다면 어떤 메이크업을 선택해야 할까? 적어도 올가을 만큼은 눈썹이 해답이다!
새빨간 립스틱을 바르지 않아도 눈길이 가는 얼굴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그녀의 눈, 코, 입을 따라 살포시 내려앉은 빛의 향연, 리플렉션!
향수는 그 사람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또 다른 얼굴이다. 스웨덴에서 건너온 이 향수를 쓰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하다는 교집합이 존재한다. 바이레도 이야기다.
아역 배우 출신 오스카상 수상자, 한 아이의엄마이자 하버드대 학생, 그리고 디올의 뮤즈! 부서질 듯 작고 연약한 몸,다부지고 강인한 눈빛의 나탈리 포트만과의 대화.
아무리 좋은 파운데이션도 메마른 피부 위에선그저 살색 로션에 불과한 법. 수분 에센스보다 촉촉하고, 안티에이징크림보다 풍성한 영양을 공급해줄 페이스 오일의 매력 속으로!
한 손엔 모닝커피, 다른 한 손엔 신문을 들고 아침을맞던 시대는 끝났다. 복잡한 설명은 해시태그(#)로 대신하고, 촬영과보정을 한 큐에 끝낼 수 있는 인스타그램의 매력에 푹 빠진 뷰티 피플들.
눈가 전용 제품을 왜 따로 써야 하느냐고?그건 보디 제품을 얼굴에 바르지 않는 이유와 같다. 아이 크림, 아이세럼, 아이 젤, 아이 마스크… 이제 눈가는 또 하나의 얼굴이다.
HEALTH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을수록 좋다?포화 지방이 높은 식품은 나쁘고, 불포화 지방이 높은 식품은 많이먹을수록 좋다? 오해다. 콜레스테롤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편협한믿음은 마음의 위안이 될 뿐 건강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화장실을 보면 그 집의 수준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 물때 없이 새하얀 욕조와 세면대, 향기로운 디퓨저는 갖췄지만 정작 수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거나 볼품없다면? 눈살이 찌푸려지는 건 한순간이다. 실례지만 당신의 타월은 안녕한
야생동물보다 우리에 갇혀 생활하는 실험동물들이 근시가 많다는 사실을 아는가? 가까운 곳만 바라보고 사는 현대인의 생활 패턴이 우리의 눈을 망가뜨리고 있다.
ZOOM IN
레드는 심심하고 핑크는 뭔가 지겹다면? 새로운가을, 겨울 시즌을 알리는 신호탄, 블랙 체리 컬러를 선택하시라!
BEAUTY SPECIAL
파운데이션은 또 하나의 피부다. ‘디올스킨 스타스튜디오 메이크업’에서 영감을 받아 다섯 팀의 크리에이터들이 매혹적이고 파격적인 뷰티 비주얼을 만들었다. 놀라지 마시라! 피사체는 김원중, 안재현, 서강준, 이종현, 홍종현이다.

FEATURE
VOGUE CULTURE
기사를 쓰는 로봇이 있다.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다. 언론사에 입성한 요즘 로봇은 간단한 기사 작성부터 편집까지해낸다. 최첨단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인공지능 로봇은 공정성 논란과 ‘기레기’라는 오명으로 위기에 빠진 언론을 구원해낼
요즘 글맛에 드라마를 본다. 김운경, 노희경, 주찬옥 등 필력 뽐내는 작가들의 드라마가 연일 방송 중이다. 화려한 트렌드나 유행을 좇아 만든 장식보단 그저 대사 한마디로 가슴을 후벼 파는 펜의 작품들. 드라마는 역시 글맛이다.
이례적인 싸움이 펼쳐졌다. 4대 메이저 배급사 쇼박스, CJ, 롯데, NEW가 각각 100억 영화를 들고 나타났다. 한국 영화판에서 벌어진 희대의 고래 싸움. 승자는 누구고, 그 싸움이 남긴 이야기는 뭘까. 영화 저널리스트 백은
한국의 록 페스티벌은 하다 만 잔치가 됐다. 2013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던 대부분의 축제들이 축소되거나 취소됐다. 고작 1년 만의 몰락. 한국은 진정 록 페스티벌을 가질 수없나!
머리맡에 두고 싶은 책들이 있다. 좋은 문장이 많아 자주 들춰 보기 위함만은 아니다. 표지가 예쁘고 구성이 기발하면 볼수록 새로워 방구석 손 닿기 가장 쉬운 곳에 두게 된다. 프랑스, 스위스,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 지금 이런
21세기 먹거리 시장은 프리미엄의 시대다. 생수는 물론 과자 하나, 커피나 주스 한 잔, 김밥 한 줄 조차 프리미엄이 붙어야 장사가 된다. 최근엔 7만원짜리 빙수까지 등장했다. 놀랍게도 사람들은 기꺼이 지갑을 연다.
한강에 정처 없이 떠돌던 세빛둥둥섬이 주인을 만났다. 이름을 세빛섬이라 바꿔 달았고, 9월 전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전시 행정 결과라며 ‘세금둥둥섬’이라 불리기도 했던 오명의 건축물은 이제 제자리를 잡을
요즘 한국 사회의 모든 사건들은 기승전으로 흘러가 치킨으로 귀결된다. 배고플 때나 즐거울 때는 물론, 슬프고 화가 날 때도 언제나 우리 곁엔 치킨이 있다. 어떻게 먹고살지 앞날이 깜깜할 때도 결론은 치킨뿐이다. 만만한 치킨은 막
별안간 땅에 구멍이 났다. 4대강 하천에선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나타났다. 빌딩 숲 골목에선 너구리들이 출몰했고, 아열대지역에서나 서식한다던 대벌레가 한국 도심을 공격했다. 사방이 기상천외한 사건투성이다. 하 수상한 2014년,
9월 19일 아시안게임이 시작되는 인천은 요즘 공사 소리가 요란하다. 단지 그 뿐이다. 이 오래된 도시에선 축제의 열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이유는 하나다. 인천이기 때문이다. 인천 토박이가 느끼는 문제적 도시, 인천에 대해.
VOGUE FEATURE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이하나의 매력은 도무지 대체 불가능하다. 5년 만에 다시 TV로 돌아온 그녀는 오피스 걸들의 달콤하고 엉뚱한 상상을 잠시나마 현실로 만들어 선물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하나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다시
아홉수 돌부리에 걸렸다.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은 아홉수에 빠져 고군분투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오정세, 김영광, 육성재가 10년마다 찾아오는 이 불운의 고개를 타고 넘는다. 19, 29,39의 고비 앞에서 스스로를 가다
이제 조정래와 신경숙 말고 윤고은과 정용준, 손보미와 박솔뫼의 이름을 기억해두길! 독창적 이야기와 견고한 문장으로 심장 뛰는 메시지를 건네는 이들이야말로, 내일의 서가를 풍요롭게 할 우리 시대의 젊은 작가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광주 비엔날레’는 어느 때보다 흥미로울 듯하다. 80년대 펑크록 밴드 토킹 헤즈의 노래 ‘BurningDown the House’처럼 예술의 열기로 활활 불타오를 예정이다. 예술 총감독을 맡은 테이트 모
파리에 도착하기 전, 강동원과 송혜교는 한 특별한 아이를 만났다. 아름다운 두 배우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희귀병으로 빠르게 늙어가는 사내아이와 철없는 부모의 이야기다. 가슴 시린 한철이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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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정보

잡지명 Vogue 2014년 9월호
잡지사 두산매거진 홈페이지
잡지소개

패션 바이블 `보그`는 전세계 21개국에서 발행되고 있는 120여 년의 전통을 지닌 가장 권위 있는 패션 매거진입니다. 보그의 한국판 `보그 코리아`는 1996년 창간 이래로 국내 패션계와 오디언스 모두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지로서 잡지 시장을 선도해왔습니다. 차별화 된 기획과 크리에이티브한 비주얼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패션 매거진의 대명사 `보그 코리아`. 웹, 모바일,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프린트 매거진을 통해 강력한 하나의 브랜드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