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gue

FRONT ROW

VOGUING

VOGUE VOICE_네, 평창동입니다. 부동산 패잔병이 되어 평창동으로 이사 갔다. 낙엽 태우는 냄새를 맡고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중얼거렸다. ‘그때 그걸 샀어야 했는데….’

PRECIOUS
GOLDEN HARVEST_오곡이 무르익은 가을. 그 황금빛 들녘을 닮은 주얼리 그리고 빛나는 여자.
STARRY TIMES_밤하늘의 보물을 바라보는 경이로움에서 탄생한 보석. ‘스텔라 타임즈’의 창조자가 전하는 하이 주얼리의 가치와 미학.
SHAKE IT!_흔들릴수록 더 드라마틱한 건 우리 여자들의 마음?

VOGUE NOTICE

JOURNAL
LIVING INNOVATION_‘무엇이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가’를 고려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공간을 창조하는 것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리빙 트렌드. <보그>가 방문한 첫 번째 공간은 ‘불리 1803’ 람단 &
과거 그리고 현재_20년간 준비해온 ‘부르스 드 커머스-피노 컬렉션’이 파리 중심부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탈바꿈하는 준비 중이다. 미래를 내다보면서도 풍요로운 역사에 대한 찬양을 잃지 않는 그곳을 <보그>가 맨 먼저 방문했다.
FOREVER YOUNG_온갖 야생화가 피어 있는 정원에 물을 준 뒤 체력 단련실에서 운동하고 텃밭에서 가꾼 채소로 요리한다. ‘에몽’을 이끄는 디자이너 김재현의 집에 지루함은 없다.
UNCOMMON VISION_전설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는 거의 40년 전 샌타모니카에 집을 지었다. 그곳은 아이콘이 되었다. 이제 게리와 그의 아들은 두 번째 인생을 위한 설계를 마무리했다.
SPACE ODYSSEY_코로나 바이러스로 바뀌게 될 건축양식. 바야흐로 우리는 어떤 공간에서 지내며 일할까?
DREAMS COME TRUE_손수 디자인한 프렌치 스타일 소파부터 아기자기하게 꾸민 주방, 레트로풍 조명과 스위치까지. 송경아의 손을 거친 공간은 뻔하지 않아 더 흥미롭다.
PUBLISH OR PERISH_잡지 <킨포크>는 ‘인스타용’으로 완벽한, 상류 지향적 밀레니얼 세대의 미학을 정의하는 데 기여했다. 그러나 지면에서 멀어져서 지켜본 <킨포크> 창조자들의 삶은 그 이상으로 훨씬 복잡했다.
FINE VINTAGE_디올, 키스 등과 동시대적 패션 협업으로 예술 영역의 확장을 이끄는 아티스트 다니엘 아샴. 롱아일랜드에 지어진 20세기 걸작품은 그의 가족에게 이상적 주말을 선물한다.
CREATIVE HOURS_기네스 팰트로와 그녀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굽’은 랩트 스튜디오와 협업해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사무실을 설계했다.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이곳은 포용과 직원의 역량 증진을 최우선으로 한다.

VOGUE SPECIAL
HAUTE BOURGEOIS_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
틈새의 우주로 뛰어든 예술가들_오늘날의 예술가란 동시대의 무의식을 명명하고, 잊고 있던 의미를 찾아주는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양혜규와 김보라의 두 세계가 만난 지점에서 응결이 발생했고, 안팎의 경계가 녹아내렸다.
BY_기존 틀에 안주해온 향수 시장을 ‘힙’하게 만들며 모든 규칙을 깬 남자. 천부적 비즈니스 감각의 벤 고햄이 뷰티 아웃사이더 이사마야 프렌치와 바이레도 색채의 세계를 창조했다.
MASTER CLASS_진태옥, 한경애, 서영희, 김주원. 한국 패션계에서 가장 막강한 여성 4인이 모였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그들이 기획한 마스터 클래스.
N.E.X.T_음악 하는 예술가, 부러 어긋나는 개척자, 가장 나다운 나. 씨피카, 박문치, 림킴, 비비, 황소윤, 릴체리를 만난 이유다.
소년은 지지 않는다_때가 되면 꽃은 지지만 ‘더보이즈’는 지지 않는다. 대지에서도, 무대에서도.
幻想童話_이제 우리가 사랑하게 될 소녀들, ‘아이즈원’ 민주와 원영의 환상동화.
COMME DES GARÇONS_후회 없이 지금이라는 순간을 만끽하고 싶다면, ‘스트레이 키즈’ 여덟 소년처럼!
THE HOUSE_칠흑같이 어두운 옷을 입은 두 여자. 그날 혜화동 한옥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DOMESTIC GODDESS_컨테이너 박스 사이를 서성이는 여자. 바퀴 틈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트레일러 안에서 휴식한다.
DÉCOR ET JARDIN_그 여자와 그 남자의 다정한 공간, 은밀한 장소 그리고 상대의 눈부신 이목구비.
A ROOM OF ONE’S OWN_“내가 여러분에게 돈을 벌고 자기만의 방을 가지기를 권할 때….”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中
MASTERPIECE